'맛있는 녀석들' 김민경, 민경장군의 거침없는 먹방은 계속된다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9.07.06 14: 56

 김민경이 강렬한 의지의 먹방으로 금요일 저녁을 매료시켰다. 
 
어제(5일) 방송된 코미디 TV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김민경이 두 번 연속 한입만 당첨에도 불구하고 먹방을 향한 강렬한 의지를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사진] '맛있는 녀석들' 영상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삼 시 세끼를 중국집에서 해결하는 '삼시몇끼 : 중국요리 편'이 진행되어 무려 44개에 달하는 중국요리 메뉴가 멤버들에게 제공됐다. 
 
김민경은 룰렛을 돌려 '한 입만' 멤버를 지목하는 시간부터 큰 웃음을 제공했다. 룰렛을 돌릴 사람을 결정하기 위해 멤버들의 하루 운세를 확인한 결과 '분노를 끌어안고 잠들지 말라'는 충격적인 결과를 얻으며 불길함에 불을 지핀 것. 
 
결국 김민경은 룰렛을 돌린 후 '한 입만' 멤버에 당첨되며 화를 감추지 못해 웃음 폭탄을 터뜨렸다. 그녀는 "열 받아서 잠도 안 온다"며 좌절된 먹방에 격렬한 분노를 드러냈고 이어진 생소한 중국 요리의 향연에 눈을 떼지 못하며 멤버들을 향한 부러움과 감탄의 눈빛을 보냈다. 
 
이어 자춘걸 메뉴가 등장하자, 멤버들의 실시간 먹방을 견디다 못한 김민경은 "더 이상 못 참겠다"며 차분하게 한 입만을 시도했다.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내가 좋아하는 재료가 다 들어갔다"며 소신 있게 도전한 김민경은 숟가락 위에 쌓은 높은 음식탑을 한 입에 삼키는 노련함을 보여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점심 식사 전 쉬는 시간에서, 제비뽑기를 통해 한입만 면제권을 차지한 김민경은 정작 중국집에 도착하기 직전에는 면제권을 숙소에 두고 왔다고 해 또 한 번 비운의 주인공이 되는 게 아닐까 하는 긴장감을 자아냈다. 
 
하지만 룰렛을 돌린 결과 전원 먹방에 성공한 김민경은 평소에는 잘 먹지 않는다는 새우 머리까지 한 입에 먹으며 야무진 먹방을 선보여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입맛을 자극했다 . 
 
이처럼 지치지 않는 에너지로 언제나 새로운 먹방과 재미를 선물하는 김민경의 활약은 매주 금요일 8시 코미디 TV '맛있는 녀석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besodam@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