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프트 라이벌즈] '날뛰는 나이트9' 탑 e스포츠, 매드 압도...LPL 2-0 리드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9.07.06 19: 00

한 마디로 날뛰는 '나이트9'였다. 탑 e스포츠 '나이트9'의 맹활약에 힘입어 매드를 압도하고 LPL에 2승째를 선사했다. 
탑 e스포츠는 6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2019 LOL 리프트 라이벌즈 LCK-LPL-LMS/VCS' 준결승전 2세트 매드와 경기서 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LPL은 준결승전 세트스코어를 2-0으로 만들었다. 
초반 분위기는 매드가 적극적으로 임하면서 이끌었다. 그러나 탑 e스포츠의 미드 '나이트9'가 이렐리아 킬 포인트를 올리면서 급격하게 양상이 달라졌다. 특히 18분 드래곤 앞 한 타에서 '나이트9'는 무려 4킬을 홀로 쓸어담으면서 주도권을 자신들쪽으로 확 끌어당겼다. 

흐름이 바뀐 이후는 일방적인 탑의 우세였다. 23분 한 타에서도 대승을 거둔 탑은 곧바로 내셔남작을 사냥하면서 사실상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매드가 필사적으로 넥서스 수성에 나섰으나 '나이트9'의 이렐리아의 칼 춤 앞에 모두 쓰러지면서 경기가 끝이 났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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