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원과 아유미가 혜리와 피오의 활약으로 팔합과 가자미 조림을 먹었다.
6일 오후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 장수원과 아유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도레미 마켓' 멤버들은 분장 벌칙을 수행했다. 피오는 어우동으로 변신해서 귀여운 매력을 자랑했다. 박나래는 '몰라'의 엄정화로 분장을 해서 웃음을 자아냈다.
장수원과 아유미가 게스트로 찾아왔다. 장수원은 방탄소년단을의 진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아유미는 변함없이 귀여운 외모를 자랑했다.
이들이 대결을 펼칠 문제는 방탄소년단의 '상남자'였다. 문제를 들은 아유미는 "다시 한 번 들려달라. 저 비행기 타고 왔다"고 하소연 했다. 멤버들은 당황스러움 속에서 최선을 다해 답을 써내려갔다. 이날 원샷의 주인공은 문세윤, 김동현, 장수원이었다. 이날 원샷을 받은 멤버들은 30글자 중에서 7글자 정답을 맞췄다.
입짧은햇님은 고기와 해산물이 어우러진 철판고 8합군을 먹기 시작했다. 멤버들은 음식냄새에 자극을 받아서 첫 정답에 도전했다. 하지만 실패였고, 입짧은햇님은 바로 먹방에 돌입했다.
2차 시도에서 붐은 과도한 힌트를 줬다. 문세윤은 붐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내비게이션이라는 단어를 단박에 맞췄다. 두번째로 음악을 들으면서 정답에 근접했다. 피오는 속만 타지를 정확히 맞추면서 맹활약했다. 동현 역시도 '동시에', '없어짐과'를 맞췄다.
2차시도에서 정답을 맞춘 멤버들은 8합을 나눠먹으면서 행복해 했다. 혜리는 "익히든 안익히든 너무나 맛있다"고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간식은 문어 탕수육이었다. 간식을 먹기 위해서 신 구조어 퀴즈 대결을 펼쳤다. 첫 번째 문제는 '갑통알'이었다. 신동엽은 다른 멤버들의 정답을 주워모아서 '갑자기 통장 보니 알바해야겠다'고 답을 맞췄다. 신동엽은 매운 문어 탕수육을 먹었다. 신동엽은 "문어의 장점과 탕수육의 장점이 섞여있다"고 칭찬했다. 아유미도 '이미 선택된 좌석입니다'를 맞추며 문어 탕수육을 먹었다. 김동현은 마지막까지 정답을 맞추지 못해 간식먹기에 실패했다.
두번째 음식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밥도둑 가자미 조림이었다. 맛있는 음식인 만큼 문제 역시도 쉽지 않았다. 두 번째 문제는 현영의 '연애 혁명'이었다. 멤버들은 다들 정답을 맞추기 어려워했다.
혜리는 첫 단어부터 끝 단어까지 정확하게 들으며 자신감을 보였다. 혜리는 "첫 시작인 고이모실게를 들었다"고 했다. 아유미 역시도 "일본어 노래 가사도 고이로 시작한다"며 직접 노래를 불렀다. 혜리는 원샷을 받으면서 자신이 투자한 동생의 쇼핑몰을 홍보하는 넉살을 보여줬다. 문세윤은 뒷부분에서 '내게 잘왔어. 나한테 반했어'라는 가사를 답으로 제안했다. 하지만 첫 시도는 오답이었다.
2번째 힌트는 70% 속도로 듣는 것이었다. 멤버들은 마지막 6글자를 듣고 헷갈려했다. 피오는 또 다시 "반해버렸어"라고 확신에 차서 정답을 말했지만 실패였다. 실패한 멤버들은 오답 수 힌트를 요청했다. 오답 수는 2글자였다.
마지막 3차 시도에서 아유미는 붐카 서비스를 듣기 위해서 추사랑의 엄마인 야노 시호 성대 모사를 했다. 장수원은 '사랑과 전쟁'에서 자신이 한 연기를 그대로 흉내냈다. 붐은 두 번째 줄이 틀렸다고 알려줬다. 아유미는 최종 정답을 맑은 목소리로 맞췄다. 멤버들은 가자미 조림을 나눠 먹었다. /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