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파이더맨: 파프롬홈’이 개봉 5일 만에 350만 이상의 관객을 끌어 모았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지난 6일 하루 동안 전국 122만 9019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352만 9370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이로써 지난 6일 하루 120만 관객이 이 영화를 찾으면서 가장 높은 일일 관객수를 기록한 것은 물론 개봉 5일 만에 35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에 오늘(7일) 어렵지 않게 4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일 개봉한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개봉날 67만 4574명, 3일에는 50만 8963명, 4일에는 42만 7742명, 5일에는 63만 6526명을 동원했다.
'스파이더맨: 파프롬홈’은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일상에서 벗어나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가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와 세상을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전 세계 언론과 평단의 폭발적인 호평을 이끌어낸 MCU 페이즈 3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하는 영화다.
한편 2위는 ‘알라딘’으로 같은 기간 24만 7457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899만 353명이다. 3위는 ‘토이 스토리4’로 14만 4554명의 관객을 추가하며 누적관객수 264만 2427명이다. /kangsj@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