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로 돌아온 걸그룹 베스티 출신 정유지가 ‘불후의 명곡’ 1위 소감을 전했다.
정유지는 지난 6일 자신의 SNS에 “‘불후의 명곡’ 첫 우승 했습니다. 좋은 무대 할수 있게 고생해주신 분들이 너무 많았는데 이렇게 우승해서 함께 나눌수 있어서 더 뜻깊고 행복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앞으로도 더 멋진무대 좋은노래로 찾아뵐게요. 항상 끊임없이 노력하는 배우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객석에서 좋게봐주시고 투표해주신 관객분들도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더불어 “공연하느라 힘들 텐데 열심히 도와준 우리 안나카레니나 댄스팀. 좋은 안무 만들어준 수민오빠 그리고 와와댄스팀. 수정작업만 일곱 번하시느라 고생하신 자은 감독님. 나 항상 사람만들어주는 의상때문에 고생한 정심 실장님. 감기에 공연에 예민보스인 나 케어하느라 고생한 울 회사 식구들 다들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정유지는 이날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소찬휘, 김현정 편에서 김현정의 ‘혼자한 사랑’ 무대를 선보이며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kangsj@osen.co.kr
[사진] 정유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