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러블리즈 미주가 ‘회식날 김대리’에게 푹 빠졌다.
지난주, 북미 정상 DMZ 회동 중계로 결방된 MBC ‘복면가왕’이 7일 정상 방송된다.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준결승전에 진출한 4인의 복면 가수가 솔로 무대로 다시 한 번 자신의 진가를 보여줄 예정이다.
1라운드에 이어 위너의 메인보컬인 ‘만능돌’ 강승윤, 365일 사랑스러운 걸그룹 러블리즈의 미주와 예인, 그리고 음악 프로듀서 겸 방송인 유재환이 판정단으로 활약했다.
지난 방송 후, ‘회식날 김대리’가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는 등 화제를 모은 가운데, 그의 활약이 다시 한 번 펼쳐질 예정이다. ‘회식날 김대리’는 첫 소절부터 소름 끼치는 음색으로 좌중을 압도하며, 앞선 듀엣곡과는 색다른 매력을 여실히 뽐냈다는 후문이다. 김구라는 “어린 나이치고 정말 완벽하다”고 극찬함과 동시에 ‘최연소 가왕’ 등장 가능성까지 점치며, 가왕 ‘나이팅게일’의 3연승에 적신호가 켜졌음을 암시했다.
러블리즈 미주 또한 ‘회식날 김대리’에게 사랑 고백(?)까지 하며 푹 빠진 모습을 보여 같은 그룹 멤버 예인을 당황하게 했다. 미주는 ‘회식날 김대리’의 무대를 보는 내내 감탄을 연발함과 동시에 ‘하트 세례’까지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회식날 김대리’는 3연승 가왕 나이팅게일을 꺾고 새로운 남성 가왕 시대를 열 수 있을까.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