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신혼집→일상까지..클라라, 한국 활동 없어도 '핫'이슈[종합]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19.07.07 09: 29

한국 활동이 전무에 가깝지만, 일상만 올려도 여전히 화제다. 배우 클라라의 이야기다.
클라라는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black"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클라라는 화보 촬영장으로 보이는 곳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때 클라라는 상반신 부분의 앞트임이 돋보이는 블랙 드레스를 입고, 고혹적인 매력을 발산한다.

방송인 클라라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pjmpp@osen.co.kr

클라라는 화려한 스타일링과 파격적인 패션도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독보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그의 여전한 미모와 탄탄한 몸매가 시선을 끈다. 
해당 게시물은 공개된 이후 큰 화제를 모았다. 클라라가 현재 중국 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만큼, 그의 근황이 궁금한 국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 
클라라 SNS
클라라 SNS
클라라의 근황이 주목받은 것은 이번 뿐만이 아니다. 앞서 클라라는 지난 1월 미국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클라라는 열애 사실이 알려지기도 전에 결혼 소식부터 전해 이슈가 됐다.
이후 클라라는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혼집 내부를 공개하는 등, 행복한 결혼 생활을 자랑했다. 이때 그의 신혼집이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로 알려지면서, 또 한 차례 화제를 모았다. 해당 건물은 76평 규모에 81억 원이 넘는 초호화 아파트로 잘 알려진 곳이었기 때문. 
지난 2월에는 베일에 쌓였던 클라라 남편의 정체가 알려졌다. 클라라의 남편은 한국계 미국인 사무엘 황으로, 스타트업 지원 회사인 '위워크 랩스' 한국 총괄 대표다. 당시 사무엘 황은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라, 클라라와 함께 한국에서 가장 핫한 부부로 떠오르기도. 
클라라 SNS
클라라 SNS
클라라는 지난 2002년 미국에서 뮤지컬 배우로 데뷔했으며, 국내에서는 '레깅스 시구'로 단박에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클라라는 여러 차례 구설에 휘말리기도 했으나, 그때마다 높은 화제성을 입증했다.
하지만 클라라는 지난 4년 동안 중국 활동에만 집중해왔다. 영화 '정성' '제이드 팬던트' '반자행동대' '삼국살·환' 등에 출연, 중국에서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그러던 중 올해 결혼식까지 올리면서, 클라라는 인생 2막을 열었다.
한국 활동이 4년 간 없었지만 여전히 '핫'한 클라라다. 그는 최근 한 연예 프로그램의 인터뷰에서 국내 복귀를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던 바. 클라라가 조만간 한국에서 제2의 전성기를 다시 열 수 있을지 궁금증이 쏠린다. /notglasse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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