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물어보살’ 이수근 “왜 만났다 헤어진 남자는 다 쓰레기야?”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9.07.07 09: 31

‘무엇이든 물어보살’ 이수근이 해피바이러스 최대치의 고민녀들에게 충격을 받는다.
오는 8일 방송될 KBS Joy 오리지널 콘텐츠 ‘무엇이든 물어보살’ 16회에서는 활력 에너지 뒤에 감춰진 고민녀들의 실연에 대한 아픔을 듣고 즉석 만남을 추진하는 두 보살이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난 아닌 입담을 자랑하며 보살들과의 케미를 발산하는 두 고민녀의 연애 사연이 공개된다. 바로 쓰.콜(쓰레기 콜렉터)이라는 굴욕적인 별명이 지어졌는가 하면 첫사랑과 가슴 아프게 이별한 후유증 때문에 연애 공포증이 생긴 등 남자 복이 없어 제대로 된 연애를 하지 못해 고민이라는 것.

특히 첫 번째 고민녀는 카톡 프사와 연인의 험담으로 인한 사소하면서도 폭풍 스트레스를 불러일으키는 연애사를 토로해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는 후문이다.
이에 탁월한 유머감각으로 상담 분위기를 주도해왔던 이수근은 이번 역시 “왜 만났다 헤어진 남자는 다 쓰레기야?”라며 유쾌한 농담을 시전, 고민녀들이 겪은 상상을 초월하는 쓰레기 연애에 농담도 잊고 헛웃음만 터뜨렸다고.
이후 보살들은 심금을 울리는 명언뿐만 아니라 쓰레기를 잊게 하기 위한 즉석 만남을 주선한다고 해 눈길을 끈다. 솔로하기엔 외롭고 연애하기엔 두려운 그녀들의 연애를 도우기 위해 두 팔 걷고 나선 두 보살의 보살 소개팅 결과가 어떨지 내일(8일) 방송에 대한 기대가 상승하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KBS Joy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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