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폭염 속 점퍼 패션부터 깜짝 팬미팅까지..소집해제 이틀째 관심ing(종합)[Oh!쎈 이슈]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9.07.07 18: 47

탑이 그룹 빅뱅 멤버들 중 첫 번째로 국방의 의무를 마무리지은 가운데, 이틀째 관심을 받고 있다. 사회복무요원 출근 마지막 날 탑의 패션부터 깜짝 팬미팅까지, 일거수일투족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탑은 지난 6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용산공예관에서 소집해제 됐다. 이날 탑의 소집해제 현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200여 명의 팬들과 취재진이 몰리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탑은 이러한 취재진을 의식하듯 경호원을 대동하고 등장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탑은 빅뱅 멤버들 중 제일 먼저 국방의 의무를 마치게 됐다. 지난 2017년 2월 서울경찰청 홍보담당관실 소속으로 강남경찰서에서 의무경찰 복무를 시작했지만, 여러 이슈로 직위해제되면서 이후 보충역 판정을 받아 지난해 1월 26일부터 용산공예관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를 시작했던 상황. 

빅뱅 탑(최승현)이 용산공예관 지하주차장에 도착해 차에서 내리고 있다. / rumi@osen.co.kr

많은 해외 팬들이 빅뱅 탑(최승현)이 복무하는 용산공예관 앞에서 빅뱅 탑을 기다리고 있다. / rumi@osen.co.kr
탑이 군 복무 중 여러 이슈에 휘말렸던 만큼, 그의 소집해제에 많은 관심이 쏠리는 것은 당연했다. 특히 빅뱅이 국내외 팬들의 많은 지지를 받는 팀이고, 또 탑이 빅뱅 멤버들 중 제일 먼저 군 복무를 마무리 짓는 만큼 취재 열기 또한 뜨거웠다. 탑도 이를 의식해 경호원들의 경호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탑의 소집해제에 대한 관심은 그의 마지막 출근길 패션과 이후 진행된 깜짝 팬미팅으로도 이어졌다. 탑은 이날 폭염 속에도 다소 두꺼워 보이는 검정색 점퍼를 입고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뿔테 안경을 쓰고 또 입술에 상처도 나 있는 상태라 더 눈길을 끌었다. 
빅뱅 탑(최승현)이 용산공예관 지하주차장에 도착해 차에서 내리고 있다. / rumi@osen.co.kr
폭염 속 탑의 점퍼 패션은 소집해제 이슈와 함께 이틀째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모습. 뿐만 아니라 탑이 이날 점퍼를 입고 출근, 소집해제 이후 검정색 정장으로 갈아입은 모습도 포착되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탑은 특별한 언급 없이 경호를 받으며 귀가했고, 출퇴근길의 달라진 패션이 뜨거운 관심으로 이어진 것. 
뿐만 아니라 탑이 이날 소집해제 이후 제일 먼저 자신을 응원하기 위해 현장을 찾아준 팬들을 챙긴 사실이 알려져 관심이 쏠렸다. 탑은 이날 취재진을 피해 조용히 귀가했고, 이후 한남초등학교 앞 보도 육교에서 약 200여 명의 팬들과 깜짝 팬미팅을 진행한 것. 
많은 해외 팬들이 빅뱅 탑(최승현)이 복무하는 용산공예관 앞에서 빅뱅 탑을 기다리고 있다. / rumi@osen.co.kr
탑은 이 자리에서 팬들에게 90도로 인사하며 자신을 기다려주고, 여러 이슈 속에서도 응원해준 것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집해제 이후 팬들을 가장 먼저 챙기며 고마움을 전한 탑이다. 
뒤늦게 탑의 깜짝 팬미팅 소식이 전해지면서 소집해제 이후 탑이 어떤 행보를 시작할지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팬들은 탑의 소집해제를 시작으로 군 복무 중인 지드래곤과 태양, 대성의 복귀도 응원하고 있다. 
빅뱅 탑(최승현)이 용산공예관 지하주차장에 도착해 차에서 내리고 있다. / rumi@osen.co.kr
사회복무요원 마지막 출근일의 점퍼 패션부터 소집해제 후의 깜짝 팬미팅까지, 이틀째 ‘핫’한 관심을 받고 있는 탑. 뜨거운 관심 속에서 그가 어떤 방식으로 활동 복귀 신호탄을 쏠지 주목된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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