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게 살게요”..지오♥︎최예슬, 열애 인정→6개월 동거→9월 결혼(종합)[Oh!쎈 이슈]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9.07.07 17: 39

그룹 엠블랙 출신 지오와 최예슬 커플이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된다. 
지오와 최예슬은 7일 유튜브 개인 채널 ‘오예커플스토리’을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저희가 드디어 결혼다”며 “저희가 700일 좀 넘게 만났는데 드디어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스몰웨딩을 올릴 예정이라며 결혼하라고 응원을 보낸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지오는 “여러 가지 고민 사항이 많았는데 우리 생각을 이해해주시고 흔쾌히 승낙해주셨다. 저희 가족 구성원분들, 정말 가까운 지인분들 이렇게만 모시고 결혼식을 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최예슬은 “결혼 준비할 게 정말 많더라. 드레스, 턱시도, 헤어, 메이크업 등등 이렇게 준비하는 모습들을 영상을 남기겠다”고 결혼 과정을 모두 공개하겠다고 했다. 
지오는 9월 말에 결혼하고 결혼식장을 이미 예약했다고. 그는 “추후 정확한 결혼식 날짜를 알려 드리겠다”고 밝혔다. 
‘오예커플’의 결혼 발표 후 팬들의 축하가 이어졌다. 팬들은 “드디어 결혼하는구나. 정말 축하한다”, “행복하고 오래오래 예쁘게 살길”, “결혼한다는 얘길 들으니 내가 더 기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오는 영상 공개 후 자신의 SNS에 “축하해 주셔서 감사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최예슬도 자신의 SNS에 “오늘 영상이 공개되고 많은 분들께서 축하해주셨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예쁘게 살아가는 모습 보여드릴게요. 사랑해요로롱”이라며 지오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지오와 최예슬은 지난해 1월 열애를 인정했다. 당시 지오는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라 열애 확인이 어려웠는데 자신의 SNS을 통해 “가장 평범한 저의 모습으로 살아갈 때 인연이 된 사람이 최예슬입니다. 많은 것을 인정해주고 배려해주는 사람입니다”며 최예슬과 찍은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최예슬도 자신의 팬카페에서 “제 평생 동반자로 함께 가고싶은 사람”이라며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교제 중임을 밝혔다. 
지오는 지난해 전역 후 1인 방송 BJ로 활동, 연인 최예슬과 함께 유튜브 개인 채널 ‘오예커플스토리’를 운영하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동거한다고 선언, 그로부터 6개월여 뒤  결혼을 발표했고 오는 9월 부부가 된다. /kangsj@osen.co.kr
[사진] ‘오예커플스토리’ 영상 캡처, 지오, 최예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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