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짜릿한 9회 역전극으로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이강철 감독의 퇴장에도 1점차 승리를 지켰다.
KT는 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를 4-3 역전승으로 장식했다. 9회초 유한준의 2타점 동점 적시타에 이어 박경수의 희생플라이로 결승점을 뽑아냈다.
전날 아쉬운 끝내기 역전패를 딛고 역전승으로 되갚은 KT는 42승46패1무로 6위를 유지했다. 반면 다 잡은 연승을 놓친 한화는 33승53패로 9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시즌 상대전적도 KT가 6승5패 우세.
경기종료 후 KT 이대은과 장성우 포수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