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탑이 팬들에게 다시 한번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탑은 7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록 내 자신이 자랑스럽진 않지만 지금 이 순간까지 나와 함께 해주는 모든 팬들에게 깊은 감사를 보내고 싶다”는 글을 영문으로 적었다.
이어 그는 “내 스스로를 반성하고 내가 여러분에게 드린 실망과 상처를 회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거듭 감사하다는 말을 전한다. 다시 만나는 그날까지. 러브 탑”이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함께 올린 사진에서 탑은 팬들을 가까이서 만나 허리 숙여 인사하며 악숙하고 있다. 이는 전역날 깜짝 팬미팅을 열었을 때 찍은 걸로 보인다. 슈트를 차려입은 탑은 기다려준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편 탑은 지난 6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용산공예관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마지막 근무를 마쳤다. 예정된 소집해제일이었던 8일, 근무지인 용산공예관이 휴무함에 따라 소집해제일이 이틀 앞당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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