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출신 한인 신인 DJ 일란(elan)이 아시아를 대표하는 초대형 EDM 페스티벌 ‘S2O’의 오프닝 무대를 장식한다.
8일 소속사 액시즈(AXIS)는 “일란이 일본 EDM 페스티벌 ‘S2O’의 글로벌 오디션에서 DJ 부문 1위로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S2O’는 전세계 DJ들의 랭킹을 선정하는 DJ mag에서 개최하는 이벤트로, 매년 여름 수만 명의 관객들이 운집해 뜨거운 열기를 내뿜는 EDM 페스티벌이다.
일란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총 3차에 걸쳐 진행된 오디션에 참여해 온라인투표부터 오프라인 심사위원의 최종 심사까지 종합한 결과 전 세계 수백 명의 경쟁자들을 제치고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이를 통해 일란은 오는 13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S2O’ 페스티벌 메인스테이지에서 오프닝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한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SINXITY가 설립한 액시즈의 멀티 크리에이터 크루 앰비셔스 앰비션(ambitious ambition, 이하 aa 크루) 소속 DJ 일란은 YG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으로, 지난 4월에는 데뷔 싱글 ‘골든(golden)’, ‘필링(feeling)’ 2곡을 발매하며 성공적으로 가요계 신고식을 치른 바 있다.
최근에는 액시즈 공식 유튜브 채널 및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aa 크루 동료 로건(LOGAN)과 함께 떠난 제주도 여행기를 담은 ‘Life is aa Journey’ 1편 ‘떠나요 둘이서’를 게재하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액시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