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X101' 김요한, 일취월장으로 더 가까워진 센터 데뷔 꽃길[Oh!쎈 레터]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9.07.08 11: 10

‘프로듀스 x 101’ 김요한이 거듭 발전하는 실력과 외모로 데뷔조 센터 꽃길을 활짝 열었다. 
김요한은 지난 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x 101’ 콘셉트 평가 방송에서 ‘유 갓 잇(You Got It)’으로 무대에 올라 역대급 비주얼과 완성형 아이돌 실력으로 다시 한번 국민 프로듀서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김요한은 해당 방송 전 콘셉트 포스터 공개로 엄청난 화제를 모으며 본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포스터 속 김요한은 검은색 셔츠를 착용한 채 매혹적인 분위기를 발산, 탄탄한 피지컬이 돋보이는 뒤태와 함께 강렬한 아우라가 느껴지는 눈빛으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인기 미국드라마 ‘기묘한 이야기’를 패러디한 메인 문구로 신비감을 더하며 ‘햇병아리 연습생에서 데뷔후보까지의 풀스토리’라는 궁금증을 자극하는 문구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유 갓 잇’으로 본 무대에 오른 김요한의 콘셉트 평가 전체 1위를 차지하며 실력까지 인정받았다. 앞서 멘토들 역시 김요한의 일취월장한 실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던 바. ‘유 갓 잇’팀의 리허설을 지켜보던 배윤정 멘토는 “(김)요한이 잘해. 실력이 또 늘었다”며 감탄했다. 중간 점검 때에도 최영준 멘토는 “요한이 춤 진짜 많이 늘었다. 요한이가 제일 잘한다. 연습 기간 제일 짧은데 쟤가 능력이 있는 것 같다. 노래 안으로 들어가는 능력이 춤을 출 때나 노래를 할 때나”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요한의 훈훈한 인성도 함께 부각됐다. 그는 바쁜 연습 과정 속에서도 타 연습생들까지 격려하며 팀 분위기를 훈훈하게 이끌며 팀원들로부터 “내 자존감 지킴이다. 단점이 없는 게 단점이다” “(김)요한이 형한테 도움을 많이 받아서 무대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등의 말을 들으며 남다른 배려와 인성으로 훈훈함을 안겼다. 
더욱이 김요한이 참여한 ‘유 갓 잇’이 음원차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으며 5개의 발표곡 중 가장 상위권에 올랐다. 7일 기준 멜론 등에서는 10위권대까지 머물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상황. 콘셉트 평가 1등에 이어 대중의 높은 관심까지 이끌어내는 데 성공한 것이다.
3개월차 병아리 연습생에서 어느덧 실력파 연습생으로 거듭난 김요한. 훈훈한 외모와 인성뿐 아니라 태권도 다져진 완벽한 피지컬과 일취월장하는 실력까지 모두 갖추며 완성형 아이돌로 거듭났다. 여기에 국민 프로듀서들의 지지까지 날로 높여져 가고 있어 센터 가능성에 다시 한번 꽃길을 열게 됐다. /seon@osen.co.kr
[사진]엠넷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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