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천우희가 가족들의 남다른 요리 실력을 자랑했다.
8일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새 금토드라마 JTBC ‘멜로가 체질’에서 호흡을 맞추게 된 천우희와 안재홍이 출연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천우희의 냉장고가 먼저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서 천우희는 “엄마가 한정식 식당을 오래 운영했는데, 지금은 오빠가 이어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셰프 군단은 “이천 쌀밥의 원조로 유명했다” “직접 가서 먹어봤다”라며 입을 모아 극찬했다. 이어 천우희는 “사실 아빠도 요리 솜씨가 기가 막힌다”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한 “이천에는 쌀, 도자기, 복숭아가 유명하다”라며 고향 자랑을 펼쳤다. 이에 안정환은 “이천은 또 천우희가 유명하다”라며 맞장구를 쳐 천우희를 흐뭇하게 만들었다.
이어 공개된 천우희의 냉장고에서는 부모님이 보내주신 각종 장, 효소, 이천 쌀이 등장했다. 이어 ‘냉장고를 부탁해’를 위해 특별히 천우희의 부모님이 잡아주신 토종닭 등 어마어마한 식재료들이 쏟아져 나왔다. 이어 천우희는 신선한 채소에 대해서도 “부모님이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다”라고 밝혔다. MC들은 “도대체 이천에 땅이 몇 평이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는 후문.
이날 녹화에서는 천우희를 위한 ‘이천 식재료’ 요리 대결이 펼쳐졌고, 완성된 요리 시식에 나선 천우희는 극찬과 함께 시종일관 웃음을 감추지 못하고 먹방을 선보였다고 한다. 오늘 오후 11시 방송. /notglasses@osen.co.kr
[사진]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