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정 "홍보대사 발탁 기뻐, 영화제 발전에 보탬되겠다" [15th JIMFF]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9.07.08 18: 09

정수정이 JIMFF 홍보대사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8일 오후 롯데호텔서울 3층 사파이어볼룸에서는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기자회견이 열렸다. 배우 정수정(크리스탈), 이상천 조직위원장, 감독 허진호 집행위원장, 전진수 프로그래머, 설경숙 프로그래머, 설승아 사무국장, 트레일러 감독 강형철 등이 참석했다.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홍보대사는 걸그룹 에프엑스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정수정이 발탁됐다. 

8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서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허진호 집행위원장과 홍보대사로 위촉된 정수정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youngrae@osen.co.kr

정수정은 "처음 홍보대사가 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기쁘고 감사했다. 영화제 발전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 그리고 8월 8일부터 13일까지 다양한 음악과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니 많은 관심과 부탁드린다. 8일 개막식에서 다시 인사드리겠다"며 밝게 웃었다.
한편,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부분 경쟁을 포함한 비경쟁국제영화제로 영화와 음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음악영화제다. 오는 8월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펼쳐지며, 레게 강 같은 평화(하하, 스컬), 휘성, 죠지, 헤이즈, 선우정아, 황소윤, 김창완 밴드, 에일리, 노라조, 크라잉넛, 박현빈 등의 공연도 볼 수 있다.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는 역대 최다인 36개국 126편의 음악영화가 8개 섹션으로 소개된다. 중장편이 51편, 단편이 75편이다. 개막작은 피터 웨버 감독이 연출한 음악 다큐멘터리 '자메이카의 소울: 이나 데 야드'다. 전설적인 레게 음악 연주자들의 멋진 음악과 이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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