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과 김소영이 도넬부부와 함께 특색있는 한식당 나들이에 나섰다.
8일에 방송된 tvN '서울메이트3'에서는 오상진과 김송영이 미국에서 온 도넬 가족과 외출을 나섰다.
이날 도넬은 이동하면서 영상을 찍어 눈길을 끌었다. 김소영은 도넬 부부의 아들 가브리엘에게 "아기 상어 노래 아느냐"고 물었다. 김소영은 "아기 상어 노래가 빌보드 차트에 올라갔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가브리엘은 노래를 알고 있다고 얘기했고 이에 오상진은 바로 '아기 상어'를 틀었다. 가브리엘은 신나서 계속 틀어달라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상진과 김소영은 도넬 부부를 데리고 식당으로 향했다. 오상진은 "식당 안에 민속촌이 들어있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도넬은 "처음 들어가자마자 시선을 사로 잡았다. 물이랑 배가 있어서 뭐지 생각했는데뭔가 전통적인 것으로 보이는 것들이 있더라"고 말했다.
이날 디노라와 가브리엘은 나룻배 타기에 도전했다. 그런데 가브리엘이 배를 타자마자 겁을 먹은 듯 얼어 버려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내 노를 저으며 즐거워했다. 오상진은 배를 타는 디노라의 모습을 보고 "캐리비안의 해적 같다"며 비주얼에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상진과 김소영은 도넬부부가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함께 흐뭇해했다. 도넬은 "정말 재밌고 어려웠다. 마치 범퍼 배 같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식당 구경을 마친 네 사람은 식사를 시작했다. 식사 중 인삼이 나오자 도넬은 인삼의 잎까지 씹어 먹으며 "인삼은 남자에게 좋은 거 아니냐"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때 도넬은 "젓가락질을 제대로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도넬의 말에 오상진은 일일 젓가락질 선생님으로 나섰다. 오상진은 젓가락을 어떻게 쥐는지 부터 알려줬고 도넬은 조금 서투르지만 젓가락질에 성공하면서 맛있게 음식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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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서울메이트3'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