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일, 지정생존자' 강한나, 테러범과 마주쳤다… 사건 미궁속으로? [Oh!쎈 리뷰]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07.08 22: 37

강한나가 테러범과 마주했지만 검거하지 못했다. 
8일에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에서는 한나경(강한나)이 테러범과 마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나경은 테러범 조사에 나섰다. 한나경은 폭탄이 보안 검색대를 아무 문제 없이 통과한 것을 의심했다. 한나경은 "랜선 공사라면 아무도 의심하지 않았을 거다. 검문이나 검색을 통과한 이유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나경은 국회의사당의 랜선 보수공사를 주도했던 업체를 찾았다. 회사는 거의 유령업체나 다름 없었다. 그리고 그 안에서 범인이 변장한 것으로 보이는 폭탄물 처리반 조끼를 발견했다. 
한나경은 재빨리 범인을 추적했고 범인을 압박하는데까진 성공했지만 범인은 옥상에서 뛰어내렸고 전기줄에 몸이 감기면서 사망했다. 
이날 극우단체들이 보길동의 탈북민을 상대로 무차별적인 린치를 가했다. SNS에서 탈북민들이 사회주의를 만들기 위해 국회의사당을 폭발 시켰다고 퍼진 가짜뉴스 때문이었다. 
이 소식을 들은 박무진은 "추론 과정도 비논리적인 이런 데이터를 어떻게 믿을 수 있냐"고 물었다. 이에 한주승은 "사람들은 공포를 느끼면 그렇다. 누군가를 미워하거나 공격하는 게 훨씬 마음 편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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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60일, 지정생존자'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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