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틴강이 한국말 선생님으로 박준형을 꼽았다.
8일에 방송된 KBS2TV '안녕하세요'에서는 오스틴강이 출연해 한국말 선생님으로 박준형을 꼽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신동엽은 "전진은 승부욕이 엄청나다. 한 때 술로 연예계 최고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전진은 "어렸을 땐 그랬다. 지금은 왜 그랬나 창피스럽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스틴강은 "미국에서 수구 선수로 활동했다"며 "남자들끼리 싸우는 걸 좋아한다"고 말했다.
박경은 "나는 몸으로 하는 승부욕은 없는데 가위 바위 보에 대한 승부욕이 있다"며 "연이어서 하면 70%는 이길 수 있다" 말했다. 하지만 박경은 MC와 게스트를 대상으로 승률 33%를 기록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박경이 거듭해서 도전하려고 하자 신동엽은 "그만해 이녀석아"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균은 오스틴강에게 "한국어 선생님이 박준형씨라던데 맞나"라고 물었다. 이에 오스틴강은 "박준형 형과 성격이 비슷하다. 너무 친해졌다. 형이 한국말을 가르쳐준다고 한다"고 말했다. 오스틴강은 박준형과 비슷한 성대모사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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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안녕하세요'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