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천우희, 먹방도 사랑스러워‥"송훈×유현수" 요리 선택[어저께TV]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9.07.09 06: 49

배우 천우희가 셰프들의 요리를 먹으며 연신 행복하고 사랑스러운 미소를 지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8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드라마 '멜로가 체질'로 호흡을 맞출 천우희·안재홍이 출연했다.
천우희는 '냉장고를 부탁해' 팬임을 고백했다. 천우희는 "셰프님들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온 건가 싶어서 섭외가 왔을 때 바로 출연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천우희는 원픽 셰프에 대한 질문에 "한식을 워낙 좋아한다. 유현수 셰프님이 응용력이 좋으시다"며 이유를 밝혔다. 천우희의 선택을 받은 유현수 셰프는 스스로 기립박수까지 치며 기쁨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천우희는 두 번째로 오세득 셰프를 지목했다.  
천우희가 김혜수와의 남다른 친분을 공개하며 여우주연상 수상 당시 김혜수가 함께 울어줬던 일화를 전했다. 천우희는 "김혜수 선배님이 이번에 '멜로가 체질' 촬영 중에 제일 먼저 커피차를 보내주셨다. 너무 감사하다. 김혜수 엄정화 선배님 저랑 자주 모이고 있다. 시간 될 때마다 보려고 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천우희는 2014년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수상 당시 화장이 지워질 정도로 눈물을 펑펑 흘리며 수상소감을 전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천우희는 "잊을 수 없는 순간이다. 저는 제가 울고 있는 줄도 모르고 잘 참고 했다고 생각했는데 화장이 다 지워질 정도로 눈물을 흘리고 있는 것을 나중에 알았다"라고 말했다. 
MC 김성주는 "학창시절부터 떡잎이 남달랐다고 들었다. 항상 장기자랑 같은 게 있으면 센터에 서서 열심히 했다고 들었다"고 언급했다. 
천우희는 "춤, 노래 하는 걸 좋아했다. 그래서 학교에서 무슨 행사가 있으면 항상 친구들과 팀을 만들어서 장기자랑 준비를 열심히 했다"며 "연습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센터에 서서 하고 있더라"고 고백했다. 안재홍이 "얼마 전에 JTBC 새 드라마 '멜로가 체질' 포스터 촬영이 있었다. 결과물을 봤는데 천우희가 프레디 머큐리인줄 알았다. 완전 센터였다"라고 말해 웃음을 전했다.
 
천우희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경기도 이천에서 한식당을 운영하는 부모님 덕분에 각종 반찬과 직접 재배한 다양한 채소가 가득해 놀라움을 전했다.
천우희는 "밑반찬, 고기 등 재료가 많다. 부모님이 항상 일주일에 한 번씩 올라오셔서 요리를 해주신다. 고향이 이천인데 이천에서 공수한 최고급 재료들만 보내주셔서 자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천우희의 희망 요리. 첫번째, 천우희는 "항상 한식을 많이 먹어서 한식 아닌 다른 음식을 먹어보고 싶다"고 전했다. 두번째는 "제가 아재 입맛이다. 뉴트로 스타일을 원한다"고 말했다. 
첫번째 요리 대결은 송훈 셰프와 이연복 셰프의 대결. 송훈 셰프는 뉴욕 버터치킨, 이연복은 퓨전 베이징닭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요리가 완성됐다. 천우희가 뉴욕 버터 치킨을 먼저 맛봤다. 천우희는 "굉장히 부드럽다. 왜 자꾸 웃으시는지 알겠다. 맛있다. 진짜 맛있다"며 미소를 지었다. 이후 천우희가 이연복 셰프의 베이징닭 쌈요리를 맛봤다. 천우희는 "야채의 식감도 너무 좋다. 전복, 닭, 쌈장까지 맛이 다채롭다"고 전했다. "되게 쫄깃쫄깃하다. 15분 안에 만드셨다는게 놀랍다"며 미소를 지었다.
천우희는 송훈의 요리를 선택했다. 천우희는 "제가 부탁을 드렸던 것이 색다른 요리인데 더 새롭다고 느낀게 송훈 셰프님의 요리였다"고 밝혔다. 
두번째 요리 대결. 유현수 셰프는 마포의 맛을 재현한 돼지갈비를 만들겠다고 했다. 여기에 시래기 게장볶음밥에 강된장까지. 오세득은 돼지고기를 이용한 강정과 돼지고기, 새우, 채소를 넣은 찜을 만들었다.
천우희가 오세득 셰프의 요리를 먼저 맛봤다. 찜을 맛 본 천우희는 "상추를 찌면 연해지지만 흐물흐물해질 수 있는데 아삭아삭하다. 진짜 너무 담백하고 맛있다"고 전했다. 돼지고기 강정을 맛보고 "너무 맛있다"고 말했다.
두번째 유현수 셰프의 돼지갈비를 맛 보며 "간이 딱 맞고 너무 부드럽다. 먹기가 아까울 정도의 비주얼이 좋다. 불향도 난다"고 감탄했다. 시래기 게장볶음밥과 강된장을 맛보면서도 "너무 맛있다. 계속 먹고 싶다"고 미소를 지었다.
천우희는 "메뉴의 조화가 유현수 셰프님이 더 좋았다"라며 유현수의 요리를 선택했다. /rookeroo@osen.co.kr 
[사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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