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 하겠다"..'더짠내투어' 규현, 첫 설계부터 막강 존재감 [Oh!쎈 리뷰]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9.07.09 07: 39

'더 짠내투어' 규현이 첫 설계에서부터 막강한 존재감을 드러내 시선을 모았다.
지난 8일 방송된 tvN 예능 '더 짠내투어'에서는 대만 여행 마지막 날 가오슝을 벗어나 대만의 옛 수도인 타이난으로 향하는 박명수, 한혜진, 이용진, 규현, 광희, 주이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첫 설계에 나선 규현은 멤버들이 방에서 나오자 "시간이 없다. 오늘은 할 게 너무 많다"며 서둘렀고 제작진에게 "제 콘셉트는 '나노'라고 시간을 허투루 쓰지 않는 콘셉트의 여행이다"라고 설명해 이해를 도왔다.

'더 짠내투어' 방송화면 캡처

'더 짠내투어' 방송화면 캡처
이후 그는 아침식사를 하기 위해 SNS에도 알려지지 않은 로컬 '딴삥' 맛집으로 향했고, 멤버들은 연신 "맛있다"를 외치며 만족한 모습을 보였다.
멤버들의 빠른 먹방에 걸음을 재촉하면서 공원까지 둘러본 규현. 하지만 생각보다 돌아간 길 때문에 결국 뜀박질을 해야 했고 그럼에도 버스를 놓쳐 30분가량을 기다리게 됐다.
이에 규현은 "그렇게 됐습니다"라며 미안해했고, 광희는 "이게 무슨 나노야. 니나노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더 짠내투어' 방송화면 캡처
그래도 다음 버스를 타고 그룹 워너원 출신 라이관린이 추천해준 대만의 아마존 '쓰차오 그린터널'에 도착한 멤버들. 이들은 배를 타고서 아름다운 전경을 즐겼지만 더운 날씨에 다소 투덜댔고, 규현은 노래를 부르며 이를 달래줘 다시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규현은 점심식사를 위해 이동했고 대만의 잔잔한 음식들을 즐길 수 있는 전통 음식점에서 다양한 음식을 시켜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그는 이후 100년 거리 '션농지에'에서 멤버들의 인생샷을 찍어줘 호평을 받기도.
'더 짠내투어' 방송화면 캡처
무엇보다 규현은 단돈 4천 원으로 가성비 '갑'인 생망고 빙수를 먹으러 가 "1등도 하겠다"라는 멤버들의 극찬을 받았다. 그중에서도 박명수는 "이것 때문에 이민 올 것 같다"며 한껏 기뻐했다.
그리고 방송 말미, 오후 5시 이후에는 입장료가 반값으로 할인이 되는 문화창의단지에서 무료 액티비티까지 즐기며 추억을 만든 규현과 멤버들. 첫 설계에서부터 멤버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그의 '나노 투어'에 시청자들 또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 이에 규현이 멤버들의 말처럼 정말 1등을 차지할 수 있을지, 다음화에서 이어질 이야기에 벌써부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nahe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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