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DAY6(데이식스)가 컴백을 앞두고 개인 티저 네 번째 주자인 멤버 원필의 '꽃미남' 매력이 듬뿍 담긴 이미지를 공개했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최근 DAY6가 오는 15일 오후 6시 미니 5집 앨범 'The Book of Us : Gravity'로 7개월여 만에 컴백한다고 밝히고 트랙 리스트, 아트워크 비주얼, 개별 티저 등을 연이어 공개하고 컴백 열기를 달구고 있다.
이에 JYP는 성진-Jae-Young K에 이어 9일 0시 DAY6의 공식 SNS에 멤버 원필의 티저 이미지 2종을 게재했다. 공개된 티저 속 원필은 상반된 두 가지 콘셉트를 완벽 소화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원필은 첫 번째 티저 속 부드러운 눈빛으로 아련한 분위기를 자아내 팬들을 매료시켰다. 또 다른 티저에서는 과감한 네온 컬러 의상과 샤프한 눈빛으로 시선을 압도하는 강렬한 티저 콘셉트를 완성시켰다.
DAY6는 데뷔 미니앨범 'The Day', 미니 2집 'DAYDREAM', 정규 1집 'SUNRISE', 정규 2집 'MOONRISE', 미니 3집 'Shoot Me : Youth Part 1', 미니 4집 'Remember Us : Youth Part 2'에 이어 이번에도 멤버들이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해 음악적 스펙트럼을 과시했다.
타이틀곡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는 인연의 시작점에서 전하고 싶은 마음을 청량한 사운드로 담아내 DAY6의 매력을 배가 시킬 전망이다. 그동안 '청춘'을 노래하며 공감과 울림을 안겨준 DAY6가 이번에도 DAY6만의 감성을 더한 곡으로 팬들과 리스너들에게 올여름 새로운 추억을 선물한다.
그런가 하면 DAY6는 8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을 시작으로 2019 월드투어 'DAY6 WORLD TOUR 'GRAVITY''에 돌입한다.
지난해 6월부터 올해 3월 30일과 31일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진행한 앙코르 콘서트까지 '전 세계 24개 도시, 28회 공연'의 첫 월드투어에 이은 두 번째 월드투어다.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자체 최대 규모로 사흘간 진행하는 서울 공연에 이어 대구, 부산, 뉴욕과 보스턴, 마이애미, 댈러스, 시카고, 샌프란시스코, LA 등 북미, 멜버른, 시드니 등 호주, 싱가포르, 마닐라, 자카르타, 방콕 등 아시아, 밀라노, 파리, 런던, 암스테르담, 베를린, 브뤼셀, 바르샤바, 모스크바, 리스본, 마드리드 등 유럽에 이르기까지 총 26개 도시, 31회 공연으로 규모를 확대하고 'K팝 대표 밴드'의 굳건한 위상을 알릴 예정이다. /seon@osen.co.kr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