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승현이 '기방도령'(감독 남대중, 제공배급 CJ ENM・판씨네마, 제작 브레인샤워・제이와이피픽처스)으로 스크린 나들이에 나선다. 극중 윤씨 부인 역을 맡아 준호와 연기 호흡을 맞췄다.
'기방도령'은 꽃도령 허색(이준호 분)이 폐업 위기의 기방 연풍각을 살리기 위해 조선 최고의 남자 기생이 되는 내용을 그린 코믹 사극이다. 정소민은 허색과 유상(공명 분)의 사랑을 받는 해원 낭자 역을 맡았다.
강승현이 연기한 윤씨 부인은 허색을 조선 최초의 남자 기생으로 만드는 숨은 주인공. 왈가닥 열녀로 변신한 강승현은 그만의 통통 튀는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영화 '독전'부터 '챔피언', 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까지 다채로운 캐릭터를 선보이고 있는 강승현. 그가 '기방도령'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기방도령'은 오는 7월 10일 개봉한다./ watc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