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JK⋅윤미래⋅그레이 등, '블랙뮤직페스티벌' 라인업 확정[공식]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9.07.09 09: 50

뮤지션 타이거JK와 윤미래, 그레이가 한 자리에 모인다. 
‘블랙뮤직페스티벌’(이하 ’BMF’)이 올해 2회를 맞이해 더욱 강력해진 라인업을 공개하며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특히 의정부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유명한 타이거JK 예술감독이 직접 프로그래밍한 화려한 라인업이 공개 되면서 페스티벌에 대한 관심도가 더욱 증폭 될 것으로 기대 된다.  
BMF 라인업으로는 먼저 국내 최정상 힙합 그룹 MFBTY(타이거JK, 윤미래, 비지)와 힙합 레이블 AOMG 대표 프로듀서인 GRAY(그레이), 개성 강한 힙합레이블 영앤리치(SUPERBEE, UNEDUCATED KID, twlv), 폭 넓은 인기를 끌고 있는 래퍼 창모, 독보적인 보이스의 래퍼 우원재, 고등래퍼3 우승자 이영지, 최근 박효신의 ‘굿바이’ 커버 영상으로 큰 화제가 된 ‘소울 커버 장인’ 그렉, 퓨전재즈 밴드 바스커션과 래퍼이자 MC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프라임까지 국내 최고의 힙합 뮤지션들 뿐만 아니라 R&B, 재즈, 블루스 등 다양한 블랙뮤직 장르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또 유료 페스티벌만큼 화려한 라인업을 무료로 선사하며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화려한 라인업으로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BMF는 메인 무대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간구성을 통해 관객들에게 진정한 페스티벌을 선사할 예정이다. 총 3개의 블록으로 구성 된 이번 페스티벌은 메인 공연이 펼쳐지는 ‘BMF Stage’외에도 블랙뮤직에 관심 있는 신예 아티스트만을 위한 ‘슈퍼루키’ 무대와 푸드트럭, 플리마켓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Rookie stage & Market(서브무대)’, 디제잉, 스케이트보드, 펜스아트 등의 스트리트아트 콘텐츠를 녹여 낸 ‘Block Party’까지 힙합문화의 효시로 불리는 블록파티 컨셉을 구현할 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은다.
특히 올해에는 이례적으로 메인 무대가 펼쳐지는 9일과 10일 각 1000명씩 한정으로 ‘Super Mania’ 티켓을 오픈 하며 또 한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화려한 라인업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주목 받고 있는 BMF는 내달 9일과 10일 의정부 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펼쳐진다. 티켓 예매는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seon@osen.co.kr
[사진]필굿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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