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연출하고 있는 김동욱 PD가 새롭게 프로그램에 합류한 조현재와 박민정 커플에 대해 기대감을 높였다.
김동욱 PD는 9일 OSEN과 전화인터뷰에서 "배우와 프로골퍼의 만남 자체가 드물기 때문에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섭외 요청을 했다"며 "기존의 '동상이몽' 패밀리와는 다른 느낌이다"라고 밝혔다.
조현재의 아내 박민정의 경우 22일 방송을 통해 최초로 모습이 공개된다. 박민정의 경우 결혼식이나 SNS에서도 그 모습을 볼 수 없었다. 김 PD는 "박민정이 최초로 방송에 노출 되는 것이고 조현재 역시도 예능프로그램에서 모습을 보인적이 없어서 대화를 통해 설득을 많이 했다"며 "박민정이 저희 프로그램 애청자여서 더 적극적인 부분이 있었다. 섭외는 일사천리로 진행이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오는 22일 최초로 공개되는 조현재와 박민정 부부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그는 "두 사람이 베일에 쌓여있다"며 "평범한 일상 하나하나가 다 새롭게 다가올 것이다. 조현재의 경우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신선한 모습을 보여준다"고 칭찬했다.
조현재의 아내 박민정은 세미프로골퍼 출신으로 미모의 사업가로 알려졌다. 조현재는 예비신부와 2016년부터 사랑을 키워오다 지난해 결혼했다. 또한 조현재와 박민정 부부는 지난해 11월 출산해서 한 아이의 부모가 됐다.
조현재와 박민정 그리고 아들까지 세 식구가 방송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세 사람의 모습은 오는 22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공개 된다./pps201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