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드림웍스 제작진이 선사하는 마법 같은 모험을 담은 영화 ‘레드슈즈’(감독 홍성호, 제작 싸이더스, 제공 LINE FRIENDS, 배급 NEW)가 인기 유튜버 라온과의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다.
‘레드슈즈’는 빨간 구두를 신고 180도 변한 ‘레드슈즈’와 세상 억울한 저주에 걸려 초록 난쟁이가 되어버린 ‘꽃보다 일곱 왕자’를 주인공으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동화 왕국을 구하기 위한 신나는 모험을 담았다.
지난 8일 ‘레드슈즈’ 측이 음원 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아’를 전격 공개했다.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아’를 부른 라온은 구독자 수 318만 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이자, 애니메이션 ‘브레드 이발소’, ‘던전 앤 파이터’ 등의 OST와 테마곡을 가창한 실력파 보컬이다. 허스키하면서 힘 있는 특유의 음색으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올 여름을 강타할 최고의 코믹 판타지 어드벤처 ‘레드슈즈’의 만남은 특별함을 더한다.
특히 마법구두를 신고 180도 달라진 레드슈즈가 스스로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사랑을 시작하게 되는 내용이 담긴 서정적인 가사는 영화의 클라이맥스를 화려하게 장식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뿐만 아니라, 오는 11일에는 뮤직비디오 공개를 예고하고 있어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킬 전망이다.
디즈니 스튜디오에서 캐릭터 디자인을 맡았던 김상진 애니메이션 감독의 참여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영화 ‘레드슈즈’는 시나리오 개발 기간만 5년, 3년 반에 걸친 프로덕션 기간 동안 200여 명에 달하는 스태프가 참여해 오랜 기간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여기에 영화 ‘마담 싸이코’ ‘킥 애스' 시리즈 등 장르를 넘나드는 개성 넘치는 연기로 국내 관객들을 사로잡은 클레이 모레츠, 샘 클라플린, 지나 거손, 패트릭 워버튼 등 할리우드 톱스타들이 목소리 연기에 참여해 전 세계 최고의 배우들과 애니메이션 제작진이 선보일 상상의 세계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레드슈즈’는 오는 25일 개봉한다./ watch@osen.co.kr
[사진] 샌드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