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톱스타 판빙빙이 영화 '355'로 할리우드에 복귀하는 소감을 전했다.
판빙빙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당신들 모두와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는 글과 함께 영화 '355' 감독과 출연 배우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연출을 맡은 사이먼 킨버그 감독을 비롯해 제시카 차스테인, 다이앤 크루거, 루피타 뇽, 페넬로페 크루즈, 판빙빙 등이 영화를 위해 준비하는 과정이 담겨 있다.
제시카 차스테인과 사이먼 킨버그 역시 판빙빙의 게시글에 댓글을 달아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영화 '355'는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악당에 맞서는 여자 스파이들의 이야기로 지난해 칸 영화제에서 첫 공개돼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당초 판빙빙이 제시카 차스테인, 마리옹 꼬띠아르, 페넬로페 크루즈, 루피타 뇽과 함께 출연을 알렷지만 지난해 불거진 탈세 논란으로 판빙빙의 출연이 불투명해지기도. 하지만 최근 판빙빙의 출연이 확정되며 그는 '355'를 통해 스크린에 돌아오게 됐다. /mk3244@osen.co.kr
[사진] 판빙빙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