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브루노 "디카프리오 집 초대받아‥카멜론 디아즈와도 마피아게임"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07.09 22: 34

브루노가 디카프리오, 카멜론 디아즈와의 친분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9일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청춘' 여름특집이 전파를 탔다. 
드디어 보양식 삼계탕이 완성됐다. 궁합 만점인 묵은지까지 준비, 브루노가 직접 손으로 김치를 찢어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영양식에 이어 브루노를 위한 선물이 전해졌다. 바로 인삼 세트였다. 대한외국인에게 맞춤형 선물이었다. 멤버들은 "아침에 꿀 넣고 우유넣고 갈아먹어라, 소주에 담가놔라 인삼주로"라면서 팁을 전했고, 브루노는 "정말 감사하다"며 감동했다. 

이어 본격적으로 삼계탕 한 사발과 인삼튀김을 맛 본 멤버들은 "정말 힘이 난다"면서 만족했다. 멤버들은 "독일 사람들은 삼계탕 알까?"라 질문, 브루노는 "치킨 좋아해, 삼계탕 집 차리면 되게 잘 될 것 같다, 치킨 스프 많이 먹는다"고 했다.더운 여름에 땀 흘리면 아이스크림을 먹는다는 브루노는 "독일은 음식문화가 아니다"고 전했다.
또한 글로벌하게 살아온 브루노, 앞으로 여자랑 사귄다면 국적에 대해 묻자, 그는 "결혼도 잘 맞으면 국적 상관없다"면서 "독일 보단 한국사람에게 더 정이 들었다, 나라마다 성향이 달라, 이태리 사람은 감성적이고 예술적이고 독일인은 이성적이고 논리적이다"고 말했다. 
한달 후 베를린 돌아간다는 브루노는 샤를리즈 테론과 한 영화에도 출연하며 다양한 헐리우드 배우들과 친분을 쌓았다고 했다. 디카프리오 집에 초대 받았다는 브루노는 "거실에 들어갔더니 한 이십명 앉아있어, 들어가자마자 둘러보니 리들리 스콧 감동, 카멜론 디아지 등 A급등 다 앉아있더라"면서 "거기서 킬러게임 했다, 마피아 게임"이라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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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불타는청춘'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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