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퀴즈 온 더 블럭'에 고(故) 안창남 비행사가 소개됐다.
9일 밤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유재석과 조세호가 직장인들이 많은 여의도 한강 공원 일대를 누볐다.
유재석과 조세호는 이날 '유퀴즈'에서 시민들을 찾아 거리를 걷던 중 안창남 비행사의 첫 비행 장소를 발견했다. 유재석은 '안창남'이라는 이름을 보자마자 노래를 흥얼거렸다.
그는 "어렸을 때 들었다. '하늘에는 안창남, 땅에는 엄복동'이라고 일제강점기 우리 국민들의 마음을 그나마 뻥 뚫리게 해주신 분이라고 들었다"고 설명했따.
실제 안창남 비행사는 서울 하늘을 최초로 날았던 한국인 비행사다. 또한 독립운동가로 암울했던 일제강점기 국민들을 위로한 인물이었다. 의외의 인물이 '유퀴즈'에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 monami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