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법남녀2’ 정재영, 노민우 향한 끝없는 의심..월화극 1위[핫TV]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9.07.10 08: 29

‘검법남녀 시즌2’에서 빨간 스타킹 범행 관련 CCTV 사진을 얻게 된 정재영은 우연히 범인에게서 ‘혈관각화종’이라는 병을 발견하게 되고, 의심의 싹을 틔우던 노민우에 대한 의문을 한층 더 부풀리며 시청자들에게 쓰나미 같은 긴장감을 선사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 23, 24회가 굳건한 1위의 자리를 지키며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 9.8%의 시청률을 기록해 또 한 번의 범접불가 존재감을 보여줬다. 또한 2049 타깃 시청률 5.0%로 자체 최고 기록을 갱신하고 1위를 달성하며 연일 뜨거운 화제 속에 흥행 순항을 이끌고 있다.
어제(9일) 방송된 ‘검법남녀 시즌2’ 23, 24회에서는 노민우에 대한 끝없는 의심의 불씨를 키우는 정재영이 포착됐다. CCTV 사진을 통해 ‘혈관각화종’ 이라는 병을 발견하게 된 정재영은 관련된 서적들을 찾던 중, 노수산나(한수연 역)와 노민우를 마주치게 되고 함께 저녁식사를 하게 됐다.

식사를 하면서 정재영과 노민우의 신경전은 본격적으로 시작 됐다. 정재영은 “혈관각화종 알지? 근데 그게 있다가, 없다가 할 수도 있나?”라며 “다중인격의 경우엔 인격 별로 서로 각기 다른 질병을 가질 수 있더군.”하고 말을 이었고 노민우는 국내에는 그런 케이스가 거의 없다는 말과 함께 “아니면, 한번 밝혀보시죠?” 라는 도발을 했다.
또한, 어머니가 ‘닥터K’의 손에 일찌감치 죽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노민우는 이성을 잃으며 ‘닥터K’와 대화를 나눴다. 이어 이도국(갈대철 역)과의 만남을 가지게 된 ‘닥터K’는 오만석을 죽이라는 명령을 받았고 이에 ‘닥터K’는 자신의 팔에 새겨진 혈관각화종을 바라보며 “한명 더 죽여야 돼.”라는 발언을 해 다음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kangsj@osen.co.kr
[사진] MBC ‘검법남녀 시즌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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