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업’ 성훈X한보름, 오해가 만들어낸 치열한 추격전 스타트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9.07.10 08: 19

‘레벨업’ 성훈과 한보름의 파란만장한 접전이 시작된다. 
오늘(10일) 첫 방송되는 드라맥스, MBN 새 수목드라마 ‘레벨업’(연출 김상우, 극본 김동규)은 회생률 100%의 구조조정 전문가 안단테(성훈 분)와 게임 덕후 신연화(한보름 분)가 부도난 게임 회사를 살릴 신작 출시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극 중 성훈(안단테 역)은 구조조정 전문 기업 유성CRC의 에이스 본부장으로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완벽한 일처리를 자랑하지만 유독 게임회사만큼은 맡고 싶지 않아 해 그에게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한보름(신연화 역)은 게임회사 조이버스터의 기획팀장으로 신입사원 시절 뜻밖의 오명(?)을 뒤집어써 기업 주주들에게 쫓겨 다니는 신세를 면치 못한다. 

이런 상황 속에서 성훈의 신분을 오해하고 몸을 피하려는 한보름과 아무것도 모르는 성훈의 엉뚱한 추격전이 예고되며 벌써부터 예비 시청자들을 흥미롭게 만든다. 특히 태연한 표정의 성훈과 벽 뒤에 몸을 숨기고 불안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한보름의 모습이 대비되며 시선을 제대로 강탈하고 있다. 
이렇듯 첫 만남부터 삐걱거리며 안방극장에 재미와 긴장감을 선물할 성훈과 한보름의 으르렁 케미스트리가 오늘(10일) 첫 방송을 통해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과연 게임이라면 질색하는 성훈이 어쩌다 한보름과 함께 게임 회사를 회생시키게 되는지, 두 사람의 첫 만남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본방사수 욕구를 상승시키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iHQ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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