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 오늘(10일) 데뷔 첫 미니앨범 발매..윤상·노영심 지원사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9.07.10 08: 29

 걸그룹 네이처(오로라, 새봄, 루, 채빈, 하루, 로하, 유채, 선샤인)가 10일 데뷔 첫 번째 미니앨범 '아임 소 프리티(I’m So Pretty)'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이에 앞서 네이처는 공식 SNS를 통해 '아임 소 프리티(I’m So Pretty)'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게재하며 전곡 음원 일부를 공개했다. 무더위를 날려줄 통통 튀는 곡은 물론 잔잔한 발라드까지, 또 이와 함께 어우러지는 네이처의 다채로운 재킷 이미지들이 궁금증을 배가시켰다.
지난해 8월 '기분 좋아'로 데뷔한 네이처는 두 번째 싱글 앨범 '썸&러브'로 활동하며 신인답지 않은 실력과 다양한 매력으로 사랑받았다.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열정 가득한 모습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두 번째 싱글 앨범 '썸&러브' 이후 약 8개월 만에 발매하는 이번 앨범은 네이처의 데뷔 첫 번째 미니앨범이다. 앞서 네이처는 첫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 Mnet '네이처의 내추럴 리얼리티-기분 좋게 해드릴게요'를 통해 컴백 준비 과정 및 컴백 전 게릴라 콘서트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고, 이와 함께 공개된 티저 이미지, 뮤직비디오를 통해 색다른 콘셉트를 예고한 바 있다.
총 5곡이 담긴 앨범도 풍성하다. 타이틀곡 '내가 좀 예뻐(I’m So Pretty)'는 새침하고 짓궂게 놀리는 듯한 캐치한 멜로디와 롤러코스터 같은 다양한 색깔의 구성을 오가는 신나는 업템포 댄스팝으로, 남들은 여우라 말하지만 예쁘고 매력이 넘쳐서 그러는 거라 말하는 자신감 있는 소녀의 모습을 위트 있고 재치 있게 풀어낸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이 외에도 레트로 팝 뮤직에서 영감을 받아 60년대 사운드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되살린 곡 'SHUT UP!', 윤상의 '달리기'를 리메이크한 곡이자 원작자인 윤상이 직접 네이처의 이미지에 맞게 새롭게 해석 및 편곡한 '달리기(Race)', 피아니스트로 활동 중인 노영심이 처음으로 아이돌에게 선사한 곡으로 어쿠스틱 기타와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 위에 청량한 보컬의 조화가 감성을 극대화시킨 발라드 곡 '행운을 빌어요(I Wish)', 이상향을 꿈꾸는 작은 소녀의 순수한 소망을 그린 애틋한 노랫말과 때 묻지 않은 느낌의 맑고 청량한 네이처의 보컬, 웅장하면서도 유려한 사운드와 멜로디의 조화가 귀를 사로잡는 감성적인 발라드 곡 'A Little Star'까지, 네이처의 다양한 새로운 시도가 엿보인다.
한편, 네이처는 10일 정오(낮 12시) 각종 음원사이트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아임 소 프리티(I’m So Pretty)'의 음원 및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활발한 방송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mk3244@osen.co.kr
[사진] n.CH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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