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틴탑이 데뷔 9주년을 맞았다.
10일 데뷔 9주년을 맞은 틴탑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9주년 기념사진을 공개하며 팬들을 향한 메시지를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각기 다른 포즈로 9주년을 표현하는 틴탑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또한, 팬들이 9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준비한 해시태그 ‘#이자리_지킬게_9주년_축하해_틴탑’과 이에 대한 틴탑 멤버들의 답변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리더 캡은 ‘#엔젤도_9주년_축하’라며 팬클럽 엔젤에게 축하의 말을 전했고, 천지는 ‘#우리_오래_만나자_엔젤’, 니엘은 ‘#90주년까지_함께하기로_약속’, 리키는 ‘#사랑해_영원해_함께해_약속해’ 그리고 창조는 ‘틴탑_엔젤_9년차_늠름’이라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표했다.
지난 2010년 7월 10일 ‘최연소 보이그룹’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틴탑은 이후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 매 앨범 선보인 완벽한 퍼포먼스로 ‘칼군무돌’이라 불리며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특히 틴탑은 지난달 발매한 새 앨범 ‘DEAR. N9NE(디어나인)’의 타이틀곡 ‘Run Away(런 어웨이)’를 통해 보다 성숙해진 음악을 선보인 것은 물론, 기존의 칼군무가 아닌 절제된 섹시미가 강조된 퍼포먼스로 틴탑표 ‘어른 섹시’를 선보이며 대중에 반전 매력을 선사하기도 했다.
또 9년 동안 가요계를 지키며 팬들과 다양한 추억을 만든 틴탑은 오는 13일과 14일 양일간 데뷔 9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TEEN TOP PARTY TO.N9NE(틴탑 파티 투나인)’을 개최, 팬들과 함께하는 파티 분위기의 콘서트를 진행할 계획이라 기대를 모은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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