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측 "'조선생존기' 배우 긴급체포 中 오늘 오후 재조사..구속영장 청구 검토"[공식]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9.07.10 10: 45

 성폭행 혐의로 긴급체포된 강지환이 오늘 오후 추가로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경찰은 강지환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검토하고 있다.
10일 강지환의 성폭행 혐의를 수사중이 경기도 광주 경찰서 관계자는 OSEN에 "새벽에 긴급 체포 되서 조사한 이후로 진행 된 바가 없다"며 "오늘 오후에 다시 조사할 예정이며, 구속영장 청구는 계속 검토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지난 9일 오후 10시 50분쯤 강지환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준강간 혐의로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긴급체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지환은 여성 2명과 자택에서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한 명을 성폭행하고 다른 한 명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배우 강지환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jpnews@osen.co.kr

하지만 강지환은 경찰에 술에 취해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지환은 현재 TV CHOSUN 드라마 '조선생존기'에서 한정록 역할을 맡아서 열연을 펼치고 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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