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 임신' 별, 만삭의 아름다운 D라인 "설렜다가 겁났다가" [★SHOT!]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9.07.10 12: 07

가수 별이 아름다운 D라인을 자랑했다. 
별은 10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배가 불러 있는 모습도 이제 얼마 안 남아서. 틈틈히 (비교적 상태가 괜찮은날만) 사진을 찍어두게 된다"며 "지금 무겁고 힘들지만. 쏭이가 태어나고 또 아이들이 훌쩍 커버렸을 그 언젠가에 문득. 저 사진 속 배부른 저 때의 모습이 그리울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어서..누군가는 '말도 안 돼 뭔 소리냐' 할 지 몰라도 엄마들. 특히 아이가 어느 정도 자라있는 엄마들이라면 공감하실 감정선일 듯^^(그쵸? 맞죠? 그렇다해줘여ㅎ)"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요즘 이래저래 생각도 많아지고 하루 몇 번씩 설렜다가도 겁이 났다가 하고 그래요. 벅찰 만큼의 감동이 훅 하고 밀려왔다가 그 맘이 너무 커서 덜컥 숨이 막히는 것 같기도 하고. 참 이상하죠. 이미 다 경험했고. 다 안다고 생각했는데 말이에요. 쏭이는 또 새로운 생명이니까. 이 아이와 함께 또 다른 세상이 펼쳐질거라 그런 거겠죠?^^ 오늘도 많이 웃는 행복한 하루 보내기로 해요"라는 글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별이 홍대 길거리에서 얼굴에 미소를 띠고, 밝은 근황을 알렸다. 남편 하하의 사진 앞에서 "#잘보면뒤에 #연예인사진있음 #그는왜저리도폼을잡았는가 #놀리고싶다 #누굴까요"라는 해시태그를 더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2012년 11월 결혼한 하하♥별 부부는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지난해 12월 셋째 임신 소식을 공개해 하반기 출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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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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