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한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많은 사랑을 받은 브루노와 보쳉이 다시 만났다.
10일 브루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보쳉과 함께 녹화 끝나고, 16년 만에 소주 한잔”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프로그램 녹화를 마치고 소주를 마시면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브루노와 보쳉의 모습이 담겼다. 시간이 지났음에도 변함없는 두 사람의 우정이 눈길을 끈다.
브루노와 보쳉은 1990년대 활동한 1세대 외국인 방송인이다. 전국을 누비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두 사람은 9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한편, 브루노는 비엔비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한국 활동을 준비 중이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