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의 밤' 김지민 “내 연예인 병 치료제는 슬럼프”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9.07.11 08: 10

‘악플의 밤’에 출연한 김지민이 과거 연예인 병을 자진 폭로했다.
JTBC2 ‘악플의 밤’은 스타들이 자신을 따라다니는 악플과 직접 대면해보고, 이에 대해 솔직한 속내를 밝히는 '악플 셀프 낭송 토크쇼’. 오는 12일 방송될 4회에는 김지민과 B1A4 산들이 출연해 역대급 스케일의 악플 낭송으로 세간을 뜨겁게 만들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지민은 ‘예쁘다 예쁘다 하니까 진짜 잘난 줄 알고 건방져 짐’이라는 악플을 숨돌릴 틈 없이 인정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데뷔 초 개그 계의 김태희라는 말과 함께 연예인 병에 걸렸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에 더해 김지민은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100% 연예인 병이었다”며 셀프 폭로를 이어갔다고 해 그 전말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그런가 하면 김지민은 연예인 병을 고치게 된 배경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지민은 “신인상을 받고 인기가 하락했다. 슬럼프를 보냈더니 자연스럽게 깨닫게 되었다”며 웃픈 사연을 전했다. 이밖에도 김지민은 역대급 강도의 ‘센캐 악플’들을 마주하고 속마음을 모두 털어놓았다고 전해져, 김지민의 악플들과 이에 대한 그의 솔직한 속내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뿐만 아니라 설리는 김지민을 향한 끊임 없는 외모 악플에 “외모 평가에 대한 인식이 바뀌어야 할 것 같다”며 소신 멘트를 전했다고 해 궁금증이 더해진다.
그런가 하면 신동엽 또한 과거 연예인 병에 걸렸던 사실을 고백했다고. 신동엽은 “TV에 나오면서 학생들이 알아보기 시작했다. 버스정류장에 서서 아이디어 짜는 척하기도 하고, 혼자 웃으면서 개그맨 티를 냈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에 더해 김숙은 따귀 소녀로 뜨거운 인기를 구가할 당시 낯뜨거웠던 일화를 공개했다고 해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2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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