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주원이 스타빌리지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스타빌리지 엔터테인먼트는 11일 이주원과의 전속 계약 소식을 밝혔다.
이주원은 2001년 뮤지컬 '난타'로 데뷔한 이후 연극과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중들과 만나왔다. 영화 '이월', '우상'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그는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을 비롯해 제37회 황금 촬영상 신인남우상을 수상하는 등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스타빌리지 엔터테인먼트는 이주원과의 전속 계약에 대해 "탄탄한 연기력으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완성시키는 배우 이주원이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주원은 오는 19일부터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의사요한'에 출연한다. 스타빌리지 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튼 그가 어떤 활동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스타빌리지 엔터테인먼트는 배우 강신일, 김재화, 김홍파, 박지환, 엄효섭, 조희봉, 진경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포진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 회사다. / monami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