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래원이 낚시에 대한 역대급 열정과 실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11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기획 장시원/ 이하 ‘도시어부’) 97회에서는 김래원과 최재원이 일본 오도열도 네 번째 대결로 돔 낚시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두 개의 황금 배지를 따낸 김래원은 철저한 계획과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등장했다고 한다. 그는 “벵에돔은 박진철 프로님을 이길 수 없다는 생각을 했다”며 특급 어종 도전에 나섰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최재환은 “아침 7시에 출두해야 하는데, 래원 형님이 새벽 2시까지 미끼를 손질하고 있더라. 정말 대단하다”며 그의 낚시 열정에 혀를 내둘렀다고.
그러나 다른 출연진들의 뜨거운 승부욕도 만만치 않았다고 전해져 어떤 대결이 펼쳐졌을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이박사’ 이경규는 “밤새 연구했다”며 득도한 모습으로 나타났고, 최재환 역시 “‘도시어부’에서만큼은 주연을 맡겠다”며 사활을 건 낚시를 펼쳤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출연진들이 각자의 최대 에너지를 방출하며 그 어느 때보다도 뜨거운 경쟁을 펼친 가운데, 김래원이 ‘도시어부’ 돔 역사상 역대급 고급 어종을 낚으며 하드캐리했다고 전해져 호기심이 증폭된다.
이에 놀란 이경규는 “정말 리얼 낚시꾼이야”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고, 큰형님 이덕화는 “진짜 고집 있고 열심히 하더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모두를 놀라게 한 초희귀템 어종은 무엇인지, 그리고 김래원이 밤새 준비한 ‘비밀 미끼’의 정체는 무엇인지 11일 오후 9시 50분 공개된다. /kangsj@osen.co.kr
[사진] 채널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