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미나, 건강 이상으로 월드투어 불참➝팬들 "회복하길" 응원 봇물[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9.07.11 16: 33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미나가 건강상의 이유로 당분간 휴식기를 갖게 됐다. 트와이스의 월드투어가 예정돼 있는 만큼 미나의 불참이 아쉬움을 남기는 가운데, 팬들의 격려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1일 트와이스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나가 극도의 심리적 긴장 상태와 큰 불안감으로 인해 월드투어에 불참한다고 밝혔다. 
JYP 측은 “현재 미나는 무대에 서는 것에 대해 갑작스러운 극도의 심리적 긴장 상태와 큰 불안감을 겪고 있다. 아직 정확한 진단명은 나오지 않은 상태이며, 여러 전문 의료 기관을 통해 확인 중에 있다”라며, “이에 대해 미나 본인 및 멤버들과 충분한 상의를 거쳐 현재 미나의 건강 상태에 대해 추가적인 치료를 비록한 전문적인 조치, 절대적인 안정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했고 이를 최우선으로 조치하기 위해 아래 일정에 불참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그룹 트와이스 미나가 리허설 장소로 이동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rumi@osen.co.kr

이어 “아티스트의 건강은 무엇보다 중요한 바, 소속사로서 미나의 회복을 위해 진료 및 충분한 휴식을 비롯한 모든 방면에 있어 최선의 조치를 기울이도록 하겠다. 모쪼록 미나가 조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팬 여러분들의 진심 어린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그룹 트와이스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pjmpp@osen.co.kr
미나는 앞서 지난 5일에도 건강상의 이유로 예정됐던 일본 스케줄을 소화하지 못했다. 당시 트와이스는 모델로 활동 중인 브랜드의 행사와 일본 TV 아사히 ‘뮤직스테이션’에 출연할 계획이었다. 
JYP 측은 미나의 행사 불참에 대해서 “아티스트의 건강을 위한 조치 및 휴식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돼 불가피하게 불참을 결정하게 됐다”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결국 미나가 건강 문제로 트와이스의 월드투어에도 불참하게 되면서 아쉬움을 남기고 있는 상황. 무엇보다 멤버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팬들을 만날 예정이었던 미나 역시 아쉬움이 남을 상황이 만들어져 안타까움을 더한다. 
팬들은 월드투어에 참여하지 못하는 미나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면서도 회복에 전념해 건강을 되찾길 바라다는 응원 메시지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JYP 측에서 “미나가 무대에 서는 것에 대해서 극도의 긴장 상태”라고 상세하게 밝힌 만큼 걱정이 더해져 격려를 보내고 있는 것. 
분명 아쉬움이 남는 상황이지만 무엇보다 건강이 중요한 만큼, 회복 이후 더 건강해진 모습으로 팬들 곁에 돌아올 미나에 응원을 보내줄 때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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