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여자친구가 '엠카'에서 1위를 차지했다. '열대야'로 컴백한 이후 음악방송 트로피를 3개나 차지하면서 2019년 서머퀸의 탄생을 알렸다.
11일 오후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가 1위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날 여자친구와 청하가 1위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여자친구 소원은 1위 수상 직후 "2주동안 고생한 버디 너무 고맙다"며 "컴백주부터 잘챙겨주셔서 감사하다. 뒤에서 고생하시는 스태프 분들 감사하다"고 소감을 남겼다. 여자친구 소원은 벌칙 의상을 입고 앵콜 무대를 하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하성운, 네이처, 리미트리스 등이 컴백 무대를 가졌다. 하성운은 '블루(Blue)'로 시원시원한 가창력과 남성미 넘치는 매력을 드러냈다.
네이처는 'Shut Up!'으로 청순함과 발랄한 매력을 자랑했다. 이어진 '내가 좀 예뻐' 무대에서는 섹시함과 도발적인 매력이 넘치는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보여줬다.
'프로듀스X101'의 스페셜 무대도 이어졌다. 콘셉트 평가 1위를 기록한 ‘U GOT IT’ 무대를 비롯, ‘움직여(Prod. by ZICO)’, ‘이뻐이뻐’, ‘Monday to Sunday’, ‘Super Special Girl’까지 이어졌다. '프로듀스X101' 멤버들은 최선을 다해 무대에 임하는 열정을 보여줬다.
여자친구는 '열대야'로 서머퀸 다운 저력을 보여줬다. 한층 성숙해진 외모와 합이 정확하게 맞는 군무는 여자친구만의 매력을 돋보이게 했다.
'스내핑' 무대를 선보인 청하는 변함없는 춤실력과 섹시함으로 무대를 압도했다. 오직 청하만이 할 수 있는 움직임으로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이날 '엠카운트다운에는' 하성운, 네이처, 리미트리스, 여자친구, 청하, 박재정, (여자)아이들, 에이티즈, 의진, 젤로 등이 출연했다. /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