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민 4안타 3타점' 삼성, 롯데에 9-3 완승 [퓨처스리그]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7.11 21: 28

삼성의 투타 균형이 돋보였다. 
삼성은 11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퓨처스리그 원정 경기에서 9-3으로 크게 이겼다.
선발 정인욱은 3⅓이닝 3피안타 1볼넷 2탈삼진 1실점으로 비교적 잘 던졌다. 이후 정광운(1⅔이닝 1피안타(1피홈런) 1실점), 서장민(1이닝 무실점), 김태우(1이닝 무실점), 김대우(1이닝 2피안타 2탈삼진 1실점), 홍정우(1이닝 무실점)가 차례대로 마운드에 올랐다. 

백승민 /spjj@osen.co.kr

삼성의 4번 1루수로 나선 백승민은 5타수 4안타 3타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박승규는 6타수 3안타 1타점 3득점의 고감도 타격을 선보였다. 그리고 이태훈과 이해승은 나란히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반면 롯데 선발 투수로 나선 김원중은 3이닝 9피안타 3볼넷 1탈삼진 6실점으로 무너졌다. 두 번째 투수 윤성빈은 1⅓이닝 3피안타 3볼넷 2실점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김문호는 팀내 타자 가운데 유일하게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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