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리, "시즌 초반의 좋았던 모습 보여주고 싶다" [생생 인터뷰]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7.11 21: 55

저스틴 헤일리(삼성)가 잃어버린 미소를 되찾았다. 
헤일리는 1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IA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4피안타 5볼넷 10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잘 던졌다. 아쉽게도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지 못했지만 분위기 반전을 기대할 만한 투구였다.
직구 최고 147km까지 스피드건에 찍혔고 컷패스트볼,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선보였다. 

저스틴 헤일리 /youngrae@osen.co.kr

5월 11일 대구 롯데전(7⅓이닝 5피안타 1볼넷 9탈삼진 2실점(1자책)) 이후 61일 만에 시즌 6번째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다. 또한 4월 12일 대구 KT전 이후 90일 만에 두 자릿수 탈삼진 및 비자책점 투구를 선보였다.
삼성은 KIA를 4-2로 꺾고 7일 창원 NC전 이후 3연승을 질주했다.
헤일리는 경기 후 "오치아이 에이지 투수 코치님과 정현욱 불펜 코치님 그리고 전력분석팀과 문제점을 분석해 보완하는데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투구폼을 교정했고 조금씩 밸런스가 좋아지고 있는 것 같다. 오늘 볼넷은 많았지만 경기의 일부분이라 생각한다. 그 경기의 일부분도 일관성있게 경기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시즌 초반의 좋았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당장 그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지만 그보다 다음 경기 다음 경기에 초점을 맞춰 좋아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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