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연이 '201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진'에 당선된 직후, 스타 작곡가 김창환의 막내 딸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주목을 받고 있다.
12일 OSEN 단독 보도를 통해, '201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진(眞)에 당선된 김세연이 작곡가 김창환의 막내 딸이라는 사실이 공개됐다.
김창환은 유명 작곡가 겸 음반 제작자로 가수 김건모, 박미경, 클론 등을 발굴하고, 배출했다. '잘못된 만남', '핑계', '이브의 경고', '집착', '쿵따리 샤바라', '난', '초련' 등 90년대 메가 히트곡을 만들었다. 현재는 미디어라인 회장이면서, 한국음악콘텐츠산업협회 회장 직도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김창환 측 관계자는 '미코진' 김세연과 김창환 회장의 부녀(父女) 관계에 대해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관계자는 OSEN에 "지금은 김세연 씨가 김창환 회장의 딸이라고 인정할 수도 없고, 아니라고 할 수도 없다"며 극도로 말을 아꼈다.
앞서 김창환 회장은 지난해 자신의 SNS에 "DJ Koo 삼촌 K-Pop Party 클럽에 놀러간 둘째랑 막내 딸, 삼촌 음악 튼다고 너무 신나게 놀다가 왔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창환 회장의 둘째 딸과 막내 딸 '미코진' 김세연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때부터 한 눈에 봐도 시선을 사로잡는 아름다운 미모가 눈길을 끈다.
'미주 진' 출신으로 '미코진'까지 거머쥔 김세연은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아름다운 미스코리아가 되겠다. (4주 동안) 합숙 생활을 하다 보니 가족들과 집밥이 가장 그리웠다. 가장 먹고 싶은 반찬은 청국장이다"며 기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11일 오후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에서 열린 '2019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본선에 진출한 32명 가운데, 김세연이 영예의 '진'을 차지했다.
김세연은 미국 아트 센터 칼리지 오브 디자인(Art Center College ofDesign) 대학교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하고 있으며, 현재 2학년에 재학 중이다. 장래희망은 그래픽 디자이너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로 20세인 그의 취미는 춤과 요리이며, 키는 171.3cm에 몸무게는 54.4k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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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김세연, 김창환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