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모션]영장실질심사 마친 강지환 '성폭행 혐의 관련 구속여부 관심집중'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9.07.12 12: 41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강지환이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분당경찰서로 재입감 됐다.
12일 오전 11시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서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강지환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분당경찰서에 입감돼 경찰 조사를 받았던 강지환은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이날 오전 10께 나섰다. 논란 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강지환은 모자와 검은색 마스크로 얼굴을 가렸다.
강지환은 지난 9일 오후 소속사 직원, 외주 스태프들과 회식을 한 뒤 자택에서 A씨 등과 2차 술자리를 가졌다. A씨는 이날 오후 9시 41분께 서울에 있는 친구에게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로 “강지환의 집에서 술을 마셨는데 지금 갇혀있다”며 신고를 부탁했고, A씨 친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진술을 확보한 뒤 강지환을 긴급 체포했다. / soul1014@osen.co.kr
사진=민경훈/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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