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리가 미국 영화 ‘미나리’로 할리우드에 진출하게 됐다. 개성과 매력으로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연기자인 만큼, 할리우드 진출과 함께 시작될 2막 ‘꽃길’이 기대된다.
한예리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12일 “한예리가 미국 영화 ‘미나리’로 할리우드에 진출다. 배우 브래드 피트가 설립한 제작사 플랜비가 제작을 담당한 영화”라고 밝혔다.
이로써 한예리는 세계 최대 영화 시장인 할리우드에서 배우로 데뷔하게 됐다. ‘미나리’는 1980년대 아메리칸 드림을 쫓아 미 아칸소주의 농방으로 건너간 한인가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영화 ‘문유랑가보’로 칸국제영화제에 진출했으며, AFI 영화제 대상을 수상한 리 아이작 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한예리는 그동안 영화와 드라마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보여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매력적인 외모와 안정된 연기력으로 탄탄한 필모를 다져온 배우다. 자신만의 색깔을 담은 연기로 캐릭터마다 다양한 매력을 드러내왔기 때문에 할리우드 진출작에서 보여줄 한예리의 연기 또한 기대를 모은다.
특히 한예리는 상업 영화와 독립 영화, 드라마까지 다양한 장르와 매체를 아우르는 연기자인 만큼 새롭게 보여줄 연기 스펙트럼도 기대되고 있는 상황. 차근차근 다져온 연기력과 매력으로 한예리만의 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 작품을 보여줄 전망이다.
한예리의 미국 진출 소식에 팬들의 응원 또한 뜨겁다. 한예리가 할리우드에 진출하게 되면서 배우 인생의 2막을 새롭게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는 반응. 개성 있는 연기자로서 한예리의 더 활짝 필 2막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팬들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개성 있는 연기와 탄탄한 실력으로 어떤 역할이든 제 옷처럼 소화해내는 배우 한예리, 할리우드 데뷔를 시작으로 더 활발한 활동이 이어질지 행보가 주목된다. /seo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