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보컬 서바이벌 프로그램 ‘V-1’의 투표 페이지가 오픈됐다.
12일 공개된 tvN 추석 특집 파일럿 ‘V-1’의 투표 페이지에는 우주소녀 연정, 위키미키 최유정과 지수연, 구구단 나영, 에이프릴 진솔과 채원, 체리블렛 혜윤과 보나, 소나무 민재와 하이디, 다이아 기희연과 주은 등 유명한 실력파 걸그룹 멤버 24명이 대거 포진해 눈길을 끈다.
또한 ‘미스트롯’에서 Top 4까지 진출했던 정다경은 비너스라는 그룹 멤버로 참가했다. 정다경이 트로트가 아닌, 걸그룹으로써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궁금증이 높아지는 대목. 아직 이름이 널리 알려지진 않았지만,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닌 참가자들도 기대를 모은다.
동시에 총 지원자 86명 중 쟁쟁한 경쟁률을 뚫고 1차로 24명의 참가자가 선발된 만큼, 본선 무대에 진출할 최종 출연진은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본선에 진출할 주인공들은 오늘 투표 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24인이 ‘V-1’ 참가 신청 당시 제출했던 보컬, 랩 지원 영상을 보고 시청자가 소중한 한 표를 선사하면, 온라인 투표와 심사위원의 평가 결과에 따라 선정된다.
‘V-1’을 연출하는 박상혁 PD는 “많은 걸그룹 멤버 중, 무대 위에서 펼치는 퍼포먼스 뿐만 아니라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는 보컬리스트도 많다”며 “시청자분들이 1차로 선발된 24명의 참가자 중, 본선 진출자 12명을 잘 선택해주실 거라고 생각한다”는 설명과 함께 “추석 연휴에 펼쳐질 본선 경연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V-1’은 대한민국 걸그룹 멤버 중 최고의 '보컬퀸'을 선발하는 걸그룹 보컬 No.1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보컬(Vocal)을 뜻하는 V와 최고의 보컬, No.1을 의미하는 숫자 1이 합쳐진 제목이 이목을 사로잡는다. 'V-1'에서는 현역 걸그룹 멤버를 대상으로 치열한 경연을 통해 최고의 보컬 멤버가 결정될 예정이다. / nahe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