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겸 가수 돈 스파이크와 개그우먼 이국주가 다이어트에 성공한 근황으로 뜨거운 화제성을 자랑하고 있다.
돈 스파이크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얼굴은 웃고 있지만 위장은 울고 있다. 잠시 여유를 갖고 먹어야겠다. 요요야 기다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얼굴을 살짝 돌린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돈 스파이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전보다 한층 날렵해진 그의 턱선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앞서 돈 스파이크는 지난 1일 방송된 KBS2 예능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16kg 감량 사실을 고백해 시선을 모았던 바. 최근에는 신인 가수 애런의 데뷔 쇼케이스 현장에 깜짝 등장, 다이어트에 대한 생각과 현재 상태에 대해 언급해 주목을 받았다.
특히 돈 스파이크는 최근 SNS를 통해서 다이어트의 과정과 식단을 공개해 큰 응원을 받고 있는 상황. 한때 '먹방' 전도사로 이름을 날렸던 그이기에 이러한 변신이 더욱 신선하게 다가오고 있다.
그런가 하면 이국주는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벌써 7월. 밀린 일기 쓰기. 끄적끄적. 2019년 중간 그 어디쯤. 이국주 행복하자. 나를 더 사랑하자. 마스크는 필수템. 쉐딩 효과"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버킷햇과 마스크를 착용한 이국주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의 갸름해진 턱선과 또렷해진 이목구비가 보는 이들을 놀라게 만든다.
이국주 역시 그동안 각종 방송과 SNS를 통해 다이어트 근황을 공개했던 바. 그 또한 지난달 24일 방송된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약 9kg을 감량했다"면서 "7kg 정도 더 빼고 싶다"는 목표를 밝혀 향후 다이어트 행보를 더욱 기대케 했다.
이처럼 꾸준한 자기 관리와 노력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해 수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돈 스파이크와 이국주. 때로는 공감을, 때로는 감탄을, 때로는 부러움을 유발하는 두 사람의 '훈남', '훈녀' 변신이 앞으로도 계속되길 기대해 본다. / nahe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