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가 민병헌과 오윤석을 테이블세터에 배치했다. 롯데는 13일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두산과의 홈경기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민병헌(중견수)과 오윤석(2루수)이 1,2번을 맡고 전준우(좌익수)-제이콥 윌슨(3루수)-손아섭(우익수)-이대호(지명타자)로 중심 타선을 구성했다. 강로한(유격수)-나종덕(포수)-전병우(1루수)가 하위 타순에 배치됐다.
양상문 감독은 "오윤석이 수비 훈련을 열심히 한 덕분에 많이 좋아졌다"며 "1회 수비 실책을 했지만 5회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칭찬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