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김재환 대신 페르난데스 4번 배치 [현장 SNS]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7.13 17: 08

 
두산 베어스가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 4번 타자를 꺼내 들었다. 
두산은 13일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와의 원정 경기에 박건우(우익수)-최주환(2루수)-오재일(1루수)-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지명타자)-김재환(좌익수)-김재호(유격수)-허경민(3루수)-박세혁(포수)-정수빈(중견수)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 /jpnews@osen.co.kr

김재환 대신 페르난데스를 4번에 배치한 게 가장 눈에 띈다. 김태형 감독은 "중심 타순에서 안 풀리니까 한 번 바꿔봤다"고 짧게 대답했다. 
한편 롯데도 제이콥 윌슨에게 4번 중책을 맡겼다. 민병헌(중견수)-오윤석(2루수)-전준우(좌익수)-제이콥 윌슨(3루수)-손아섭(우익수)-이대호(지명타자)-강로한(유격수)-나종덕(포수)-전병우(1루수)로 타순을 꾸렸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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